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자율주행 플랫폼개발팀의 어플리케이션 파트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SDV본부 플랫폼개발팀 어플리케이션 파트장 김민서입니다. 


2022년에 에이스웍스에 합류해, 지금은 5년차 시스템 SW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플랫폼개발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실제 차량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환경 전반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팀이에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부터 소프트웨어 환경, 그리고 차량과 서버를 잇는 연결 구조까지 — 자율주행의 "두뇌"가 제대로 작동하게 만드는 기반을 담당하고 있죠. 그 안에서 어플리케이션 파트는 플랫폼과 실제 사용자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아무리 잘 만들어진 플랫폼이라도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서비스가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희 파트가 바로 그 '중간 다리' 역할을 합니다.

Q. 최연소 파트장이 되셨는데, 그 과정이 궁금해요! 어떤 경험들이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나요?

사실 파트장이 '목표'였다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아요.


입사 후 여러 외부 프로젝트에서 원격 시스템 SW 개발자로 참여하면서 점점 책임 범위가 넓어졌어요. 2023년부터 2년간은 국방 관련 기관과 진행한 R&D 프로젝트 PL을 맡았는데, 이게 본부 내에서도 규모의 큰 프로젝트였어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일단 도전해보

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고요.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시스템 전체 설계에 참여하면서 큰 그림을 보는 눈이 생겼고, 본부 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방법도, 외부 기관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도 그때 몸으로 익혔거든요.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방향을 맞춰가면서 뭔가를 만들어나간다는 느낌 — 그게 정말 좋았어요. 그 경험이 지금 파트를 이끄는 데 가장 큰 자산이 된 것 같아요. 


2024년 4월에는 원격 시스템 부산-역삼 간 시연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렇게 쌓인 경험들이 모여 2025년 하반기 파트 신설과 함

께 파트장 직책을 맡게 됐어요. 나이보다 경험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Q.  엔지니어로서 이 팀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팀 문화나 분위기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입사 전에는 전문성이 부족해서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런데 막상 일을 해보니, 팀에서 그냥 저의 있는 그대로를 봐주고 키워준다는 느낌이 강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말도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분위기예요. 질문도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고, 의견도 자신 있게 낼 수 있어요. 제 의견이 바로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왜 안 되는지',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 '근본적으로 뭐가 문제인지'를 같이 고민해줘요. 일단 꺼내놓고 함께 고민하는 게 자연스러운 팀이에요.


회사에 멘토·멘티 제도도 있고, 누구한테 물어봐도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구조가 있어요. 저도 처음 PL을 맡으면서 시행착오가 적지 않았는데, 주변에 자유롭게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그 경험들이 오히려 지금 파트를 이끄는 데 가장 큰 자산이 됐거든요. 실패를 용납하는 게 아니라,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문화라고 할 수 있어요. 또 각자 맡은 업무나 가진 지식을 스터디나 세미나를 통해 서로 공유하기도 해요. 


덕분에 자기 일만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팀원의 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다양한 관점에서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가 생겼어요. 그러면서 서로가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걸 옆에서 직접 보게 되거든요. 미루거나 떠넘기는 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면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팀 — 그래서 이 팀은 진짜 웃으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곳이에요.

Q. 우리 팀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어떤 사람이 이 팀과 잘 맞을 것 같나요?

자율주행 산업은 지금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기술도, 시장도, 일하는 방식도요. 저희 팀도 그 흐름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기술 스펙보다 변화에 함께 적응하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저희 파트는 플랫폼과 사용자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이라, 다양한 파트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조율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전체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그림을 함께 보려는 시각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또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걸 즐기는 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끈기가 있는 분이면 더 좋고요. 무엇보다 팀원을 신뢰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 이 팀에서 그 마음이 충분히 보답받을 거예요. 함께해요!